2017 효정 세계평화 초종교 성직자 국제세미나 열려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서…세계평화 실현 위한 종교지도자들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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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이하 종협)와 미국성직자의회(이하 ACLC)가 공동 주최하는 ‘2017 효정 세계평화 초종교 성직자 국제세미나’가 지난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세계의 평화 구축을 위한 종교지도자들의 핵심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반도 평화를 중심한 동북아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실천해 나갈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 1세션에서 종협 이현영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또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Peace Starts with me)’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평화세계 실현을 주창하며 걸어온 생애 업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세션으로 나뉘어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종협 이현영 회장, ACLC 마이클 젠킨스 공동의장과 조지 어거스터스 스탈링스 공동의장,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김기훈 미국총회장을 비롯해 ACLC 지도자와 종협 회원 종단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종협 이현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종교협의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단 협의체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종교연합·화합·평화운동을 이끌어가는 단체”라고 설명하며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5주기에 ‘2017 효정 세계평화 초종교 성직자 국제세미나’가 개최돼 미국 ACLC 지도자들과 종협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문선명·한학자총재는 평생을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오셨고, 그 평화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수많은 연설과 기도를 해왔다”며 “우리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과 같이 평화는 나로부터 우리로, 나라와 세계까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ACLC 지도자들의 뜻과 지혜를 펼치고, 한국을 위한 기도와 정성을 모아 전 세계인들에게 지혜와 영감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세미나 주제발표에 박수로 화답하고 있는 ACLC 지도자들의 모습.

이어 1세션 발표자로 나선 ACLC 마이클 젠킨스 공동의장은 ACLC의 역사와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 7월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을 전 세계에 선포한 한학자 총재의 평화 운동에 함께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전 세계 종교인들이 함께 협력하면 영구적 평화세계는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의 기독교 정신 회복과 가정의 가치 회복을 위해 활동해온 ACLC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참사랑 실천 통한 인류 한 가족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기독교선교연합회 안정수 회장은 “미국에서 ACLC를 중심으로 펼쳐온 세계평화와 종교평화를 위한 노력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곳 한국에서도 결실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평화는 전 세계 어느 곳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기에 우리 종교인들이 평화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종협과 ACLC가 함께 전 세계 종교 간의 화합과 평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종교평화운동·종교연합운동·미래인재육성 운동 등을 통해 이 시대에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국민종교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2~3세션에 걸쳐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을 논의하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사상을 중심한 종교평화운동과 세계평화운동 등 다양한 생애 업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세션 첫 발표자로 나선 ACLC 조지 어거스터스 스탈링스 공동의장은 “전 세계 종교인들이 함께 나서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씨앗을 심을 때다”며 “이를 위한 우리의 의지가 모아질 때 변화된 세상이 다가올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7 효정 세계평화 초종교 성직자 국제세미나 전경.

한편, 이번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ACLC 지도자들은 7일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5주년 성화축제 및 천주축복식, 8일 천지선학원 기공식, 9일 임진각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평화 랠리’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체 일정을 마친 ACLC 지도자들은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5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 발자취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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